여행

서울대공원 캠핑장 401 이용후기 (2022.07.16~07.17)

케이와제이 2022. 7. 21. 15:28

몇 번의 예약 실패 후 드디어 갑니다!!!

2022년 7월 16일~7월 17일 1박 2일.
와! 사람들이 왜 여름에 산으로 계곡으로 가는 줄 알겠어요.
너무 시원해요!!!

주차난 심하다는 블로그를 보고 아침 일찍 출발하여 8시 40분쯤 캠핑장 입구 도착!
나가는 차량도 없지만 들어온 차량도 엄청 나는..

네비 주소를 경기 과천시 막계동 산 65-75 찍고 가면 캠핑장 입구에서 가까운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도착 후 할 일
키오스크에서 입장권 발권 후 체크인하고 9시에 입실.
단, 내가 숙박할 텐트에 사람이 있다면 근처에 짐 나 두고 기다렸다가 입실 매너.


요 표지판 앞에는 (유료) 카트차량 있어야 하니 짐은 다른 곳으로 옮겨주세요!
여기 앞 짐 나눴다가 다시 옮겼다는^^;;

그리고 올라가는 길은 오르막이니 짐이 많다면
유료로 차량 이용하세요.
멋모르고 갔다가 허벅지 터질 뻔...^^;;;;
다음날 집에 갈 때는 유료로 이용했어요!
7천 원이요~~(카드 ×, 현금 또는 계좌 이체만 됩니다)
편하게 주차된 곳까지 왔어요.


4 야영지. 초입이라서 화장실, 개수대, 쓰레기장 모두 가까웠어요.
계곡과 매점은 5분 내 거리!
어른 걸음으로는 3분 정도? 가깝습니다.

텐트! 생각보다 넓었어요
5인도 가능! 짐 나 두고 저희 4인 식구 자는데 여유로웠어요.
선풍기까지 넣고 잤는데 좁지 않았어요.
굿!!


텐트 옆 테이블 옆 공간
물만 흐르면 딱 좋을 텐데
물이 안 흐르더라고요.


쓰레기 버리는 곳
자주 정리가 됩니다.


화장실도 수시로 청소되어 있고
휴지도 늘 가득!


개수대를 기점으로 화장실 텐트동 다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늘 관리되어서 청결한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어요.


매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편의점 가격이랑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기, 야채, 부탄가스, 아이들 장난감류 등 다 팔아요.


점심으로 간단하게 대왕 가리비 몇 개만 구워 먹었어요.


전도 맛있게 구워요~


다 먹었으니 드디어 물놀이할 때!
확실히 몇 주간 비가 많이 내려서 물이 많았어요.
오우~ 발만 담갔는데 엄청 시원해요.


사람이 없어서 마스크 벗고 놀다가 결국 사람들이 많아져서 사람 없는 곳으로 이동!!

여긴 물살이 조금 세서 사람이 없네
위쪽은 사람 바글바글
아래쪽은 사람이 없다... 그래서 편히 논듯!!

30분 놀았더니 방전된 2호!
새벽부터 일어나서 낮잠 안 자고 방전돼서 물놀이 후 꿀잠!!!


부탄가스 새거 들고 왔는데 하나 다 사용해서
매점에 구매하러 가는 길.
계곡은 지금...
다들 저녁 먹을 시간이라서 아무도 없다.


저녁에 숯 피워서 가리비 양꼬치 돼지껍질 고등어 등 다 구워 먹음...
사진은 없네..??


넉넉히 준비해온 전.
낮에 한 장, 저녁에 한 장
벌써 2장째... 더 먹을 사람이 없겠지...??
나머지는 집에 가져가야겠다~

야간에 집에 가시는 분도 꽤 많았다.
우리도 밤마실 끝나고 자러 가는 길...

7월인데 선풍기 켜고 바닥은 습하니 전기요 깔고
침낭 덮고 잤는데 잘 때 추웠다.



서울대공원 캠핑장 이용하실 분 팁!
1. 주차는 입구에서 가까운 곳 주차하고
네비 주소: 경기 과천시 막계동 산 65-75
2. 키오스크에서 입장권+종량제 구매, 체크인
3. 짐이 많다면 돈 주고 카트 이용하여 짐 옮기기.
4. 매점에서 판매 용품 많으니 누락된 품목은 구매 가능
5. 물놀이, 발에 물만 담가도 시원
6. 잘 때 습하니 전기요 깔고 선풍기 켜 놓고 자면 등 따뜻하고 공기는 시원하고 새벽에 춥다.
7. 아침 눈 뜨면 산 뷰!
8. 집 가까우니 집에서 씻어도 되는 장점
9. 주차요금은 다둥이카드로 할인받아 8천 원대 돈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