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관광지 봉선화1번 + 자라섬 재즈패스티벌 행사장 구경 (22.10.01~10.03 황금연휴 2박3일)

산장관광지 황금연휴 예약 성공!

같이 가기로 한 언니네가 예약 못했더라면 아마 우리 가족만 갔을 건데.
예약하는 날이 명절 한참 이동시간대라서 운이 좋았다.
이번에는 2 가족 모임으로 가게 되었다는..
날씨가 좋아야 할 텐데..

가는 길 점심 때라서 막국수 가게가 보여서 갔는데
정말 맛있었다.
일단 가게가 깨끗하고 이른 점심시간대라 손님도 없었고
아이들 먹을 들기름 막국수, 만두, 육개장 칼국수 주문했는데 육개장이 맛있었다.
먹고 나서 알았다. 체인점인걸...

1시 일찍 도착했다.
마냥 기다리기 뭐하고 지난번에 모빌홈 11번만 이용해서 주변 산책하면서 시간 보내기로 했다.

종합안내도
여기는 예약이 힘들다. 서울에서 먼 거리는 아닌데 차가 막힌다는 단점이 있지만
산장관광지 가는 길 중 멋진 곳도 많아서 인가?
아무튼 사람들이 가평 쪽으로 여행 많이 가서 주말에는 차 막힌다는 거다.

기다리다가 사마귀 발견.
이런 건 못 지나가지 어쨌든 생포 완료!
얼마 못 놀다가 방생 하지만..

나무도 주웠다.
알파벳 Y모양 나무에 손가락 V 추가요.

2박 3일간 지낼 봉선화 1번.
좁다고 리뷰도 봤는데 아니.. 넷이 누우니 딱이다
오우 이 정도일 줄 몰랐네.
개인적으로 봉선화는 1번 추천
마당도 넓고 아이들 놀기 좋다
단점은 매점과 놀이터가 멀다는 것.
그래서 매점에 갈 때 장작 추가 구매했을 때 운전해서 사 왔다.ㅋㅋ

숙박 단지 배치도 판이 백리향 콘도형 펜션 가는 길목에 있더라.
매점 말이 200M이지 체감상 오래 걷는다.

관리실에 등본+ 아이들 데려가서 확인하고 키 받았다.
노후화에 좁다고 했는데
이날 우리가 숙박 마지막 고객.
10월 4일부로 리모델링 들어간다고 해서
기회 되면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와봐야겠다.
얼마나 좋아졌을지 궁금해졌다.

음... 살짝 아쉬운 것이 위생상태.
아쉬운 데로 내가 청소 대충 했다.
냉장고가 작아서 아쉽..
냉동이 겸해진 냉장고.. ㅜㅅㅜ

화장실 구조.
개인 세면도구 및 수건 준비 필수.
발 닦는 매트가 없어서 가져온 수건으로 대체함.

봉선화 바로 앞 전경.
텅 빈 주차장
여긴 주차 많이 안 하긴 하지만
차가 지나가는 길이라서 아이들에게 신신당부를 했다. 차조심.

여행 메이트.
철밥상ㅋ 요긴하게 사용 중
아이들 삼겹 구워주고 우린 해산물 먹기로 했다.

첫날은 이렇게 먹고 놀았고 다음날은 비가 내릴 거 같은 날씨.
내일을 위하여 적당히 먹고 자기로.


다음날 아침 먹고 자라섬 축제한다고 해서 자라섬 갔는데
주차에서 헬....
자라섬 내부에 주차 못하고 다른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서 자라섬 도착.

오우 이런 인산인해.. 오랜만인데
노래 듣다가 각자 놀고 숙소에서 보기로 하고
우리는 화장품 샘플도 받고
일단 구경하기로...

G7 커피 이벤트 참여.
한 20 분기 다렸다
아들이 대신 돌림판 돌리기로..

돌려 돌려 돌림판!!!
헤이즐넛 당첨되었는데 품절이라서 카푸치노 모카로 들고 왔다. 시식 커피도 줘서 아이스로 1잔 받았다.
커피 수혈 후....

20분 정도 줄 서서 드디어 풍선 터뜨리기도 했다.
생각보다 잘하는데..??
소소한 선물 받아서 좋아했던..

무알콜 맥주 시식 코너 가서 남편이랑 한잔 받아서
행사장에 사람 많아서 한적한 곳에서 시음했다.
응..?? 뭐지...?? 맛있는데...

비오기 시작해서 우산 줬더니 장난친다.
프로틴업에서 참여해서 사은품도 받았다.
둘째는 방석, 첫째는 스타벅스 보틀
오늘 큰아들 운빨 좋다....(?)

여러 가지 하기엔 줄이 길었다.
특히 피자 줄...
먹고 싶었으나 거긴 1시간 이상 될 거 같아서 빠른 포기와 함께 숙소로 돌아왔다.

우리 아이들은 놀아도 지치지 않나 보다.
남편은 낮잠 자는데... 나도 자고 싶다
자라섬 축제 후 돌아올 때 갑자기 비 내리더니
계속 비가 내려서 숙소에서 먹고 놀고 비 구경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내리더니 집에 갈 때 날씨가 좋아졌다는... 연휴 마지막 날 차 막히니깐 후다닥 정리하여 집으로 해산!!

잘 먹고 잘 놀고 쉬었으니 평소로 돌아가 파이팅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