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서비스 사이트에서 숲 체험이 있어
선착순 접수 신청했습니다.
각 타임별로 5팀으로 저희는 2부 10시30분 ~ 13시 신청했습니다.
2021. 11. 06. 토요일 2부10시30분~ 13시
당곡 유아숲체험원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따로 준비할 건 없었고, 편한 옷차림과 아이들 마실 물, 당떨어지면 당보충용 사탕 몇 개만 준비하여 갔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당곡 유아숲체험원에 도착했어요. 버스 내리니 바로 앞!!!
도착하여 입구 앞에서 인증사진 남겼어요.
그리고 체온 측정 및 명부 작성하고 숲체험 관련하여 설명을 들었어요.
각 체험은 20분으로 시간을 제한 있었어요.
체험 코스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1가족당 한 코스로 겹치지 않아요.
2부 참여자는 저희가 1등이였나봐요.
아무도 없어서 순차적으로 하나씩~ 하러 출발!!
아이들 보고 책 고르라고 하니 서로 한 권 골라서 자리 잡아서 해먹 타면서 독서했어요~
1인 1권으로 엄마 아빠가 열심히 읽어 줬어요.
해먹이 부실해 보였는데...
괜찮겠죠???
두드림 난타하러 출발!
살짝 등산하는 느낌으로 올라갑니다.
길 따라 3분 정도 가주면...
화살표가 방향을 알려줍니다.
두드림 난타 도착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설명을 듣고 이것저것 두들겨 봤어요.
그렇지만 애들은 주변 놀이 시설에 관심이 많아서
열심히 설명도 해주시고 노래도 유튜브로 노래도 틀어주셨는데 관심이 없어서..
참... 민망했습니다.
다음 코스로 나뭇잎 찾아 붙이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신나게 나뭇잎도 찾고
역시 선생님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아이들과 함께 낙엽비 맞기 하려고 했는데
옷에 나뭇잎이 붙을까 봐 피하기로 바꿔 주셨어요.
첫 해먹 타고 책 읽기에서 가족사진 찍어주셨는데
이 사진으로 가족 액자 꾸미기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수건 꾸미기 했어요.
자연에서 얻은 색으로 꾸며보기도 하고
천에 사용 가능한 펜으로 그림도 그릴 수 있어요.
아이들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풀잎을 천위에 나 두고 수저로 톡톡 두들겨 손 수건을 꾸몄어요.
미리 준비된 노란색 치자 물감과 자주색 미국자리공 물감이 있었어요.
아이들은 노란 치자 물감이 좋았나 봅니다.
이것만 열심히 갖고 그려요~
흰 천과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풀, 꽃잎, 나뭇가지를 가지고 자연에서 얻는 천연 염색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해봐야겠어요.
진행된 프로그램 중 뭐가 즐거웠는지 물어보니깐
다 재미있었는데 그중 손수건 꾸미는 게 가장 재미있었데요.
짧았지만 알차게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었어요.
오늘 체험하면서 하나씩 배워나갑니다.
위드 코로나이지만 방역 수칙 지켜가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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