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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청계천박물관] 2021년 11월 '우리들의 친구, 청계천박물관' 교육 다녀왔습니다.

by 케이와제이 2021. 11. 19.

청계천박물관 교육행사가 있어 신청 해봤어요.
추첨제로 당첨되면 갈 수 있어요.
운이 좋았는지 신청자가 많이 없었는지 당첨이 되었어요.

2021.11.16. 화요일 아이들과 함께 청계천박물관으로 출발~~!!



모집요강을 보시면 선생님이 안계시고 개방형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입니다.


당첨 안내 문자

코로나 시국이라서 외식은 무서워서
집에서 점심을 최대한 먹인 후 출발했어요.
지하철 타니 어르신께서 아이들에게 자리양보를 해주셨어요.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앉은 아이들은...
포근한 햇볕을 쬐더니...

이렇게 낮잠을 자네요.
지하철에서 이동 시간이 길어 춥지 않게 입혀뒀더니... 잠자기 좋은 온도인가봐요.
도착하면 체력 충전되어서 잘 놀겠죠??



도착했습니다.
1층에서 체온, 큐알체크하고 지하 1층 자료실 가서 활동지와 스티커를 받아서~ 4층 부터 내려가면서 관람을 시작합니다.


4층 옥상 정원에 궁금하다고 해서 구경 갔어요.
춥지 않아서 좋았어요. 햍볓이 강해서 눈부셨지만요 ^^



관람실 입구로 들어갔어요.
사람이 없었어요~
성인 3분정도??
전 저희말고 체험 신청하신 가정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어요.


들어가면 서울의 확장이 나와요.
저기 누르면 변화가 있을 줄 알고 눌러보는 중!
그냥 입체적으로 표시해둔거예요.



바닥에 옛날 지도를 그려놨어요.
산, 물, 집 등~~
한참 신기해서 손으로 만졌던....


화면을 누르면 설명이 나타납니다.
아이들 눈 높이에는 너무 놓았던....


1구간이 끝나고 잠시 포토 타임!!
구간이 4개로 나눠지는데 1구간 후 봤던걸 활동지에 스티거 붙이면서 봤던걸 간략히 설명해 줬어요.
따로 앉을데가 없어서 바닥에 쭈그려 앉아서 활동지에 스티커 붙이고 2구간으로 출발!

여긴 판자촌에 살았던 시대를 빔프로젝트로 영상을 틀어놨어요
의자가 있어 잠시 앉아서 보고~
판자집이 뭐냐고 물어봐서 판자집을 보러 갔답니다.
아! 박물관 입구 신호등 건너면 바로 판자촌 체험관이 있으니 가보세요~~!!

판자촌입니다. 옛날에 이런데서 살았냐면서 지금 본인이 사는 집과 달라서 신기했나봅니다.

세운상가! 옆에 미사일, 탱크 만들 수 있는 곳 이라 적혔는데 진짜로 미사일과 탱크 만들 수 있냐고 물어봤던 케이군! 본인도 갖고 싶데요.

여긴 제이군이 저 큰 버스 가지고 싶다고 저거 가져가면 안되냐며...
다른 사람도 봐야하고 전시품이라서 가져 가지 못한다고 하니 급 우울...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
철거과정을 얼마나 유심히 보던지
저희 동네가 한 동안 집 철거와 짓기가 한참 이였거든요! 멀리서 보다가 미니어쳐로 보니 좋았나 봅니다.

청계천의 현재 모습을 이렇게 해뒀더니
아이들이 여긴 어디냐면서
과거에서 현재의 모습을 관람하고 왔는데
현재의 모습이 더 좋은가봐요~

1층 로비에서 남은 활동지 하는중!
진지하네요.
다하고 지하 1층 자료실 선생님께 가서 보여주고
선물 받았어요.
큐브랑 퍼즐 주셨는데
큐브는 아이들이 요리 조리 돌리면 활동지에 나와 있는 모습이 큐브에 담겨 있답니다.

선물 받은 기념샷!
활동지 다 하고 받아서 좋나봐요.
가방을 작은걸 들고 가면서 혹시 싶어 장바구니는 늘 가방에 넣어 다니는데 선물 넣기 좋네요~


박물관 바로 앞 신호등 건너면 바로 판자집 체험관이 있어요.
무료이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입구는 앞쪽. 아이들이 사진 찍은곳이 나오는 출구입니다.

입구를 찾아서 가봅니다.
관람시간은 길지 않아요.
코로나로 인하여 눈으로만 봐야해요.

예전 책상!
도시락통 보니 엄마 이거 뭐냐고 어디에 쓰냐고 물어봐서 예전에 여기 도시락 싸서 밥먹었어 라고 말해주니 아무것도 없어요.
으응.... 전시용이라 그래..

두번째 집. 그냥 화살표 따라 그냥 가면 되는거라서
뮤직박스와 커피마시는 곳!
못가게 막아둬서 눈으로 쓰~윽!

세 번째. 슈퍼!
간식보더니 먹고싶다고 하더니 날짜 지나서 못 먹어~ 전시용이야 했더니~~
아~~!! 다음에 자기도 사달랍니다.

텔레비젼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안테나도 있고~
수납장에 요강도 있네요~~
아! 어릴때 할머니 집에서 다 본것들.!!!

학창시절 체험존이 있는데 코로나로 하지 않아요.
교복입기 체험도 가능한걸로 있던데
코로나가 끝나기 전까진 눈으로만 보는 것으로~


박물관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코로나로 인하여 제한이 많았던 시기기도 했고
코로나 전에는 따로 수업 다녀야해서 못갔는데
오랜만에 방문하니 아이들이 또 가고싶다네요.
아이들은 박물관 보다 대중교통 이용한게 더 좋았던 것 같았는데~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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