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이 하여 대구로 가는 길
큰아들이 기상박물관 이야기하여
가는 김에 기상박물관 있나 싶어서 검색했는데
대구에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이 있었다.
동대구역에서 내려서 폭풍 점심 흡입하고
택시 타고 이동!!!
기사님께서 아이들 타서 대구기상과학관 바로 앞에 하차해 주셨다.

도착!
아이들 눈 부시다고 난리...

관람료는 키오스크에서 발권.
23.2.28까지 전시관 리모델링으로 인하여 관람료 할인.
우리 셋이서 1,500원 내고 갔다.
성인 1,000원 초중생 500원 미취학 무료.

어디서 왔는지 지역도 선택한다.
이런 거 왜 하지 하면서도 서울 클릭!

카드로 결제하고.
둘째 아들이는 표가 어디서 나오냐고 한참 보고 있는...

입장해서 표 보여주면 이렇게 체크해 준다.
우리 13시 23분에 발권하여 바로 들어갔다.
1층 리모델링 공사로 관람불가
2층 엘리베이터 타거나 계단으로 가면 된다.
짐 맡겨두는 락커가 안 보여서 메고 다녔는데.
띠로리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 쪽에 있었다.
계단으로 갔었다면 알 수 있었을 텐데
엘리베이터 타고 가서 몰랐다는..

엘리베이터 내리면 정면에 빛 현상 체험기가 있다.
플라즈마에서 한참을 놀았다.
신기한가 보다..


전기가 흐르는 모습에 신기해하는..
여기서 한동안 벗어나지 못했다는...

빛의 합성, 분산 등 각각의 버튼을 누르면 빛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락실 버튼 누르는 마냥 여러 번 눌러보는..

2층 2관으로 입장

들어가면 구름모양 소파가 있고 여기에 누워서 3D안경 쓰고 부면 된다는데
소독된 안경이 없어서 그냥 누워서 봤다.

노란색은 기상갤러리
기상갤러리는 영상으로 15초~2분 내외 6가지 있었다.
파란색은 퀴즈존
6개의 문제를 풀면 된다.

기후변화원인에 대하여 벽에 설명이 적혀 있다
플래시로 벽면에 퀴즈를 맞힐 수 있다

플래시는 핑크, 그린으로 표시된다
빨간색 동그라미는 찾아야 할 것
파란색 동그라미는 정답을 맞힌 것

여기서 한참 벗어나지 못한 곳!!!
벽면에 날씨 아이콘을 붙이면 변화가 나타난다.

로켓 보더니 한참 조작 중
멀리 쏴서 위성으로 변신

벽면 한쪽 다 채움
치우고 또 하고 치우고 또 하고

아이콘 조합하면 이렇게 바뀌어요

여기서 한참 놀았던..
다른 곳 가다가도 여기서 가시 놀았고
블랙홀 같은 공간.

태풍속으로 왼쪽은 손으로 모션으로 조작해서 태풍 속 구경하고
오른쪽은 태풍 유명한 몇 가지를 영상으로 표시해서 클릭해서 강도 조절해서 영상으로 봤다.

태풍 만들기
태풍을 클릭하여 이름정하고 강도 설정하고
하단에 뉴스자막처럼 맨트가 나온다.

어려웠던 모션조작!

그래도 열심히 함..
이게 뭐야 하면서도 열심히 했던 아들

지진해일 버튼이 두 가지가 있다.
약, 강
약 보단 강 버튼이 좋은가 보다
강강강만 열심히 눌러본다.
결국은 아파트도 해일에 무너지는구나.

우리나라는 지진해일에서 안전할까요?
질문에 아이들은 와... 집 잠겼다 ㅋㅋ

지진 규모와 진도에 대해서 하나씩 동영상으로 보고
지진 일어났을 때 건물 안 밖 등 장소에 맞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아봤다

태풍바람
강력하진 않다.
오늘 날씨가 겨울 날씨가 아닌 포근한 봄날씨여서
여기에서 바람 쐬니 너무나 시원했다.

열기구 모양으로 되어있다
신기하게 타니깐 열기구 타는 느낌
바람도 나오고 올라가는 느낌도 받고
대구가 왜 더운지 설명도 해줬다

3관 예보의 과학
어서 가보자고 해서 어서 가봤다.

슈퍼컴퓨터의 역사와 우리나라 슈퍼컴퓨터 5세대 두루 마구 그루가 있다고 한다.

기상예보관에서 퀴즈 타임
나도 해봤다.
사실 의자에 앉으려면 이유가 필요했기에
한 개 틀렸다 왜 틀렸지??

여기는 기상캐스터도 하고 퀴즈도 풀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다.

퍼즐 맞추는 기계도 넉넉하다.
한 기계에 몰릴 이유는 없겠다.

탄소중립실천 하이파이브
한 번만 눌러했더니 이미 여러 번 눌렀더라..

형이 하니 자기도 하겠다고
역시 여러 번 눌렀다
약속은 지킬 수 있겠니..??

다 보고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
다 봤다~~

락커를 체험 다 끝나고 알았다.
미리 알았더라면 무거운 가방 계속 매고 있지 않을 텐데
어깨가 아주 아팠는데 이제야 봤다니..

간식타임!
모두 말 잘 듣고 잘했어
사람도 없으니 마스크 벗고 간식 먹자

여기 보더니 너도 나도 사진 찍겠다고 해서
한 명씩 줄 서서 차례 지키기로

"엄마 눈부셔서 눈 감았어요. "라고 해서
"응 괜찮아"라고 쏘 쿨하게 대답하고 막 찍어줌

밖에 나와서 기상광장 산책하기로
오늘 날도 춥지 않아서 가능했던
이미 난 체력방전 되었음
너흰 체력 짱이구나!

정자도 나와서 올라가서
신발 벗고 가라는 문구를 늦게 알았음
어쩐지 흙이 없더라
청소 관리 잘했네 라는 생각했었는데

흔들의자에 앉아서 쉬어가면서 놀고

저기압동산
과학관 밖에 놀데 많아서 좋았다
4씩 커지는 저기압

다시 정자 있는데 왔다
물고기 보고 싶다고 해서 왔는데
얼음이 얼어서 잘 안보였다
3마리 주황색 잉어가 있던데

고기압까지 올라왔다
와우 날씨 좋다

마지막 측우기 보고 마무리 하고 집으로 출발하기로.
기상박물관 수시로 청소해 주셔서 좋았다.
코로나라서 더 위생에 신경 썼는 거 같고
화장실 완전 깨끗!!!
겨울 실내서 관람하는데 30분이면 끝나겠지가 실내서 1시간은 보냈고
밖에서도 날이 좋아서 한참 뛰어놀아서 좋았다.
단점은 자차가 아니면 교통편이 초행에 부담스러웠다. 꼭 콜택시 부르길.
큰길로 나가면 택시 많을 줄 알고 콜택시 안 불렀는데 후회했다.
그래도 아이들 만족하고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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